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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도 소용없었다… 상할까봐 얼려둔 ‘이 떡’이 식중독 주범
먹고 남은 떡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얼리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떡이 냉동 보관에 안전한 것은 아니다. 특정 종류의 떡은 영하의 온도에서도 변질이 진행돼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떡에 묻은 고물이나 기름이 문제의 시작점이 된다. 겉보기엔 멀쩡해도 코를 찌르는 쉰 냄새가 난다면 이미 위험 신호다.
곰팡이보다 쉰 냄새가 먼저 온다 떡이 상하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곰팡이가 아니다. 바로 쉰 냄새다. 탄수화물 식품인 떡은 부패 과정에서 시큼한 냄새를 풍기는데, 이는 미생물이 이미 증식했다는 명백한 증거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가 없다는 이유로 안심해서는 안 된다. 냄새는 곰팡이보다 먼저 나타나는 변질의 초기 신호이기 때문이다.
해동한 떡에서 조금이라도 쉰 냄새가 느껴진다면, 아깝다는 생각에 망설이지 말고 바로 버려야 한다. 맛의 변화나 불쾌한 식감 역시 상했다는 신호다.
고물과 기름 묻은 떡이 특히 위험한 배경 떡 자체는 찌는 과정에서 대부분 살균된다. 문제는 이후에 추가되는 재료들이다. 대표적인 것이 콩가루나 팥고물이다. 이 고물에 있던 미생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떡으로 번식할 수 있
202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