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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합니다”... 한석규, MBC 연기대상 수상에도 웃지 못한 이유는?
29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온 한석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대상 수상!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배우 한석규가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기쁨보다는 송구함과 슬픔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런 자리가 죄송스럽습니다”... 수상 소감 대신 희생자 애도한 한석규 한석규는 수상 소감에서 “이런 축제의 자리에 서는 것이 죄송스럽다”며 “최근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배우로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 담은 드라마, 현실의 아픔 앞에 무거워진 마음 한석규는 “최근 작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되었다”며 “하지만 이번 사고로 가족을 잃은 분들의 슬픔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이 아픔을 극복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애도 속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2024 MBC 연기대상’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2024 MBC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