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정상까지 모노레일 타고 가는 7만 송이 수국, “이런 곳이 있었어?”
초여름 짙은 녹음 사이로 파스텔 색감의 꽃 물결이 펼쳐지는 곳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의 수국 정원은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하지만, 의외로 방문객들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다른 곳에 있다. 바로 관람의 핵심 키워드인 ‘모노레일’과 ‘예약’ 시스템이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어떻게 7만 송이 수국 관람 경험을 완전히 바꾸는지에 대한 배경이 존재한다. 방문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기도 하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내에 자리한 화담숲이 그 주인공이다. 화담숲은 총 16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수국원이다. 약 4,500㎡(약 1,360평) 규모의 부지에 100여 품종, 7만여 본의 수국이 식재돼 장관을 이룬다.
7만 송이 수국, 모노레일 없이는 힘들었던 이유 숲이라는 지형적 특성상 정상까지 이어지는 길은 대부분 경사로다. 특히 수국 군락은 산 중턱부터 정상 부근까지 넓게 분포해, 걸어서 모든 곳을 둘러보기에는 체력적인 부담이 따른다. 만약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도보 관람은 꽤 힘든 코스가 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친환경 모노레일이다. 방문객들은 입구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