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폭포 하나 보려고 비행기 탄다…평생 기억에 남을 해외여행지 5곳
수백 개 물줄기가 정글을 뒤덮고, 높이 979m 절벽에서 떨어진 물이 땅에 닿기도 전에 안개처럼 흩어진다. 어떤 곳에서는 폭포 뒤편까지 걸어 들어갈 수 있고, 어떤 곳에서는 초당 엄청난 양의 물이 협곡으로 빨려 들어간다. 무더운 여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폭포’ 자체를 여행의 목적으로 삼아보는 것도 좋다. 압도적인 규모부터 이색적인 체험까지 저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세계적인 폭포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 3㎞ 가까이 이어지는 물줄기…아르헨티나·브라질 이구아수 폭포
세계적인 폭포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국경에 걸친 이구아수 폭포다. 폭포가 이어지는 구간은 약 2.7㎞에 달하고, 높이 약 80m의 수많은 물줄기가 아열대우림 사이로 쏟아진다.
가장 유명한 곳은 ‘악마의 목구멍’이다. 아르헨티나 쪽에서는 강 위에 설치된 약 1.1㎞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폭포 가까이 접근할 수 있어 엄청난 굉음과 물보라를 온몸으로 체감하게 된다. 보트를 타고 폭포 가까이 접근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올해 여행한다면 현지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6년 7월에는 엘니뇨에 따른 이구아수강 수위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202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