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아침 사과 씨, 무심코 ‘아그작’ 씹었다간…독성물질 나온다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식품 중에는 씨앗을 통째로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든 씨앗이 같은 방식으로 안전하게 섭취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사과 씨와 아마씨는 특정 성분 때문에 섭취 방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씨앗에는 체내에서 독성 물질인 시안화물로 변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다. 바로 ‘아미그달린’과 ‘시안배당체’다.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아마씨, 20분 볶아야 독성 사라지는 이유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아마씨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시안배당체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체내 분해 과정에서 시안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 안전한 섭취를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먼저 아마씨를 물에 오래 담가둔 뒤 여러 차례 깨끗이 세척한다. 이후 약 20분간 팬에서 충분히 볶아주면 독성 걱정을 덜 수 있다.
섭취량도 정해져 있다. 한 번에 먹는 양은 1회 4g, 하루 총 섭취량은 16g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가공된 아마씨 제품을 구매했다면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쉽게 상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
사과 씨 몇 개 삼킨 것과
202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