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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랑 뼈대는 같은데…” 벤틀리가 만든 첫 전기차, 888마력에 600km 주행
벤틀리가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토르칼(Torcal)’을 공개했다.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과 전기차 플랫폼을 공유하는 SUV 모델이다. 벤틀리는 단순히 강력한 성능을 넘어 브랜드 고유의 승차감과 정숙성에 집중했다.
토르칼은 2027년 2분기부터 영국 크루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간다. 기본형과 고성능 모델인 토르칼 S 두 가지로 운영되며, 두 모델 모두 듀얼 모터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SUV의 등장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뼈대는 공유했지만 지향점은 달랐다 플랫폼을 공유한다고 해서 주행 감각까지 같지는 않다. 벤틀리는 가속페달 반응부터 조향 감각, 서스펜션까지 브랜드 특성에 맞춰 완전히 새롭게 조율했다. 출력 경쟁보다 벤틀리다운 편안한 장거리 주행 능력에 초점을 맞춘 결과물이다.
고성능 모델인 토르칼 S는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최고출력 653kW(888마력), 최대토크 1350N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9초. 이는 역대 벤틀리 양산차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기본형 모델도 최고출력 604kW(821마력)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물론 순간적인 최대 출력은 오버부스트 기능을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