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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김민희 불참…홍상수 감독, 베를린영화제 홀로 참석
홍상수 감독이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근 만삭의 모습으로 공항에서 포착된 김민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는 홍상수 감독과 그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배우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 등이 함께 했지만,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김민희는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김민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우리가 영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인원은 배우들을 제외하고 네 명 정도”라고 설명하며 김민희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9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독일행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민희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오버핏 코트 속에서도 만삭의 D라인이 뚜렷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그녀의 임신 사실이 공식화되었고,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당초 베를린 영화제 동행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김민희는 공식 석상에 나서지 않았다. 현지에서도 그녀의 불참에 대한 궁금증이 이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