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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구본승 “10월 7일 결혼하고, 신혼여행은 평양으로”
개그우먼 김숙과 배우 구본승이 또 한 번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1회에서는 구본승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숙과의 핑크빛 무드를 연출했다.
이날 전현무가 “옆에 나란히 앉아보니 어떠냐”고 묻자, 구본승은 “보조개가 오늘따라 더 잘 보인다”며 김숙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숙은 환하게 웃으며 그 말에 화답했다. 여기에 박명수는 한술 더 떠 “결혼은 가을쯤에 하면 되겠다. 10월 7일로 하자”며 결혼 날짜까지 정했고, 김숙은 “오빠 의견 따르겠다”며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는 잠시 현실인지 연기인지 모를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방송 후반부에서는 탈북자 출신 CEO 이순실이 두 사람에게 직접 만든 커플 셔츠를 선물했고, 전현무는 “평양으로 신혼여행 가면 이거 입고 가라”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는 “아기 이름은 구본숙으로 하라”는 말까지 보태며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김숙이 구본승에게 고가의 카메라를 선물한 사실도 언급됐다. 박명수가 “가진 거 다 줄 수 있냐”고 묻자 김숙은 “본승 오빠가 원하면 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