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배달 음식만 먹던 한강이 달라졌다”…‘셰프들의 메뉴’ 찾아온다
한강에 가자는 말에 “이제 춥지 않아?”라는 대답부터 돌아온다. 돗자리를 펴고 배달 음식을 기다리던 여름밤은 지났고, 물놀이도 끝났다. 그런데 수영장에 물 대신 음식이 들어오고, 강변 숲이 아이들의 모험 놀이터가 된다면 어떨까. 가을 한강에서는 익숙한 장소를 다른 방식으로 즐길 기회가 남아 있다. 이번 주말 약속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강변의 행사 달력을 펼쳐볼 만하다. ■ 끝난 줄 알았던 한강의 놀거리, 25일까지
‘2026 한강페스티벌 가을’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한강 수상과 7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기는, 핫둘핫둘 한강’이다. 잠원·강서·뚝섬·반포·여의도·난지·광나루에서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중요한 것은 축제 기간 내내 모든 행사가 열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10월 20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 프로그램도 있지만, 이번 주 후반에는 미식과 숲 체험이 기다린다. ‘한강 어디든 가면 되겠지’보다 먹으러 갈지, 아이와 놀지, 물 위에서 쉴지를 먼저 정하면 공원을 고르기 쉽다. ■ 뚝섬 수영장에 수영복 대신 식욕을 챙긴다
먹는 즐거움이 우선이라면 10월 23~25일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열리는
202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