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부친 빚 100억 갚고 고소’ 박세리, 다시 올림픽으로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다시 올림픽 현장으로 향한다.
골프선수 시절 ‘골프 황제로 불리던 박세리는 예능에서 ’리치 언니‘라 불리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박세리는 아버지를 고소하며 마음 고생을 했다. 박세리희망재단 이름으로 지난해 9월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한 것.
재단은 박세리의 유·무형 자산을 바탕으로 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정관상 내외국인학교설립 및 운영을 할 수 없는데, 아버지가 ’새만금 테마마을 국제 골프학교 개발 사업‘ 서류를 위조해 돈을 모집한 사실이 밝혀졌다. 박세리는 박세리희망재단에 대해 “후원받아서 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유망주들에게 후원하는 재단이다. 후원금을 받은 그대로 기부금을 내줘야 된다. 기부금이 남아 있거나 수입이 될 수 없다. 수익 창출을 생각하고 만든 재단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세리는 진실 규명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가족은 사실 내게 전부였다”면서도 “아버지 의견에 한 번도 동의한 적 없지만, 내 선택권이 없었다”고 유감을 표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세리 부친은 서류상 확인된 빚만 30억원 이상이다. 이전까지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