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보조금 받으니 1천만원대”…피카추 닮은 미쓰비시 경차의 정체
미쓰비시가 자사의 대표 전기 경차 ‘eK X EV’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신형 모델은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 보조금을 포함한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일본 시장 특유의 실용성을 무기로 내세웠다. 특히 전면부 디자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특정 캐릭터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미쓰비시가 어떤 변화를 통해 일본 경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려 하는지 그 속을 들여다본다.
새로운 eK X EV는 2022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디자인 개선 모델이다. 기존 모델이 내연기관 차량의 디자인을 상당 부분 공유하며 크로스오버, 즉 SUV의 느낌을 강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노선을 택했다. 변화는 극적이다.
SUV 느낌 지우자 ‘피카추’가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외관이다. 미쓰비시의 상징과도 같았던 ‘다이내믹 실드’ 디자인과 대형 크롬 장식을 과감히 삭제했다. 차체를 감싸던 두꺼운 검은색 플라스틱 클래딩 역시 제거해 한층 매끈한 인상을 준다. 그 빈자리는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이 채웠다. 얇은 블랙 패널이 좌우 주간주행등을 하나로 연결하고, 중앙에는 작은 미쓰비시 엠블럼을 배치해 전기차 특유의 깔끔함을 강조했다. 이 디자인을 두고
202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