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자연과 마오리족의 나라’ 뉴질랜드, 알고보니 미식여행지?
뉴질랜드는 야생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대자연을 즐기기 위한 오프로드 자동차 여행, 스카이다이빙, 트래킹 등 다양한 레저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대자연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천 년 동안 살아온 원주민 ‘마오리족’도 뉴질랜드하면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뉴질랜드가 의외의 미식(美食)의 나라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뉴질랜드의 신선한 해산물, 전통 마오리 음식부터 할랄음식 그리고 와인과 맥주까지 ‘식도락’ 여행으로 손색없는 다양한 음식의 향연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해산물과 양고기 뉴질랜드는 해안선이 1만 4000km에 달하는 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바다를 지닌 곳이다. 자연스레 해산물이 많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바닷가 작은 마을 카이코우라의 해안을 따라 크레이피시(Crayfish) 포장마차가 곳곳에 자리할 정도로 해산물은 이 곳에서 친숙하다.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갑각류인 크레이피시를 비롯해 초록입홍합, 왕연어 등 다양한 해산물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돋굴 준비를 마쳤다.
즙이 많고 연한 양고기 로스트도 뉴질랜드의 인기 메뉴다. 뉴질랜드 양고기는 이미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정도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로즈메리를 가미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