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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내 마음을 100편의 동화로 듣다
자신의 마음을 동화로 듣는 오디오북이 화제다. 친구와 다퉈 속상한 날, 실수한 일이 자꾸 떠오르는 날,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게 되는 날, 이유 없이 마음이 불안한 날. 그날의 마음에 따라 이야기를 골라 듣는 〈지아의 밤이면 밤마다〉다. 주인공은 열 살 소녀 ‘지아’. 낮 동안 마음속에 고민 하나를 품고 잠든 지아는 밤이 되면 꿈속의 특별한 세계로 떠난다. 그곳에서 눈에 보이지 않던 감정을 보고, 만지고, 때로는 엉뚱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자기 마음의 이유를 하나씩 알아간다.
열 살 아이의 이야기에서 출발하지만, 작품이 들여다보는 마음은 특정 연령에 머물지 않는다. 불안하고, 서운하고, 비교하고, 후회하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익숙하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나는 왜 이런 마음이 들었을까’를 생각하게 만드는 전 연령의 마음동화다.
작품은 총 10개 시즌, 100편으로 구성됐다. 같은 감정을 반복해서 다루기보다 시즌마다 전혀 다른 소재와 세계를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1 〈내 마음의 돌덩이〉에서는 감정에 처음 이름을 붙이고, 시즌2 〈거꾸로 보는 마음 정비소〉에서는
202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