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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X박진영’ 드라마 마녀, 베일 벗는다…15일 채널A 첫방송
강풀 작가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채널A 드라마 ‘마녀’가 오는 15일 베일을 벗는다. 노정의와 박진영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두 배우가 강풀 세계관을 어떻게 해석해 낼지도 관심사다.
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김태균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노정의와 박진영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균 감독은 “원작과 큰 차별점을 두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강풀작가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옮기려 했다고 설명했다.
마녀는 누적 조회수 1억3000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다치거나 죽으면서 ‘마녀’라 불리게 된 여자와 그를 소문으로부터 구해주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녀라고 불리는 여자 박미정 역은 배우 노정의가 맡았다. 미정을 사랑하게 되는 이동진 역에는 박진영이 캐스팅 됐다.
노정의는 강풀 작가의 웹툰 기반 작품 출연에 대해 부담보단 영광스러움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강풀 작가님의 웹툰을 사랑하는 팬이었기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노정의는 자신이 맡은 박미정에 대해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소녀”라며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사람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