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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밴드’ 루시, 컴백직후 전곡 ‘차트인’ 기염
밴드 루시(LUCY)가 컴백과 동시에 앨범 모든 곡을 음원 차트에 진입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가 14일 선보인 미니 5집 ‘FROM.(프롬.)’의 더블 타이틀곡 ‘빌런’과 ‘못난이’이 발매 직후 멜론 최신 차트에서 1위와 3위(발매 1주 이내), HOT100에서 2위와 4위(발매 100일 이내)를 차지했다. 두 곡은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타이틀곡 ‘빌런’은 루시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모던 록 장르다. 두 번째 타이틀곡 ‘못난이’는 상행과 하행을 반복하는 다이내믹한 기타 리프로 스스로를 ‘못난이’라고 칭하는 화자의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 기복을 표현한 곡이다.
루시의 첫번째 타이틀곡 빌런은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개그맨 김경욱이 지원사격에 나선 가운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대중의 웃음을 위해 무대 안팎으로 고민하는 아이러니를 보여줌으로써 ‘빌런’의 메세지를 펼쳐낸다.
루시가 지난 3월 서울에서 연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에서 선공개한 ‘낙화’ 역시 멜론 최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