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건 꼭 먹어라”…프랑스 리옹 미식 거리, 지금 난리 난 이유
세계 미식의 수도라 불리는 프랑스 리옹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식탁과도 같다. 소박한 부숑의 내장 요리부터 정교한 디저트, 전통 시장을 가득 채운 치즈와 샤퀴테리까지, 골목마다 다른 향과 맛이 겹겹이 쌓여 있다. 최근 방송 ‘백사장3’에서 리옹 한복판에 한국식 고깃집이 문을 열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지만, 이 도시의 본질은 여전히 ‘먹기 위해 찾는 여행지’라는 점에 있다. 리옹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미식 중심 여행 루트와 2~3일 완전 코스를 정리했다. 먹거리 중심 코스 여행 루트 + 필수 메뉴 & 추천 즐길거리
리옹 여행의 출발점은 전통 가정식 식당 ‘부숑(Bouchon)’이다. 부숑은 노동자 계층의 소박한 식문화에서 비롯된 식당 형태로, 다양한 고기 부위를 활용한 진한 풍미의 요리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퀘넬(Quenelle de brochet)’은 강꼬치살을 곱게 갈아 만든 뒤 소스를 곁들여 부드럽게 익혀낸 요리로 리옹을 상징하는 음식이다. 바삭하게 튀긴 소 내장 요리 ‘타블리에 드 사푀르’, 베이컨과 수란을 더한 ‘살라드 리요네즈’, 소시지를 브리오슈에 감싸 구운 ‘소시송 브리오슈’도 반드시 맛봐야 할 메뉴다.
식사에는 보졸레나
202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