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과 함께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 신청을 정식으로 접수했으며, 이는 2023년 이혼 당시 명확히 해결되지 않았던 양육권과 재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결정이다. 율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을 둘러싼 갈등과 함께, 과거 시부모 앞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겪었던 경험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그녀는 “가족들 앞에서 몸을 만지는 등의 행동을 했다”며, 최민환의 습관적인 술주정이 이혼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음을 밝혔다. 이혼 당시 양육권은 최민환에게로 갔으며, 율희는 자신이 아이들과 함께할 환경이 마련되면 양육권을 다시 가져오기로 합의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 조정을 통해 양육권 재협상과 함께 재산분할에 대한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입장을 보였다. 율희는 이혼 당시 최민환이 5천만 원과 월 200만 원의 양육비를 제안했으나 현실적으로 삼남매와 함께 생활하기에는 어려운 금액이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율희가 공개한 녹취록을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며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