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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딥페이크 피해 충격 고백...“범인은 대학교수“
배우 박하선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범죄 피해를 입은 사실을 고백하며 충격과 분노를 드러냈다.
“딥페이크로 충격적인 경험”
박하선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팬들의 제보로 딥페이크 사진을 접한 순간의 충격을 털어놓았다. 그는 “사진을 본 순간 피가 거꾸로 빠지는 기분이었다”며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을 전했다.
특히 이 딥페이크 사진을 제작한 인물이 자신을 오래전부터 응원해왔다고 주장한 대학교수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박하선은 “그동안 자신을 팬이라고 밝혀온 사람이 이런 짓을 했다니 믿을 수 없었다”며 배신감과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씨스타 소유도 딥페이크 피해 고백
방송에는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도 출연해 박하선과 비슷한 경험을 고백했다. 소유는 딥페이크라는 단어가 생기기 전부터 합성물 피해를 입어왔으며, “얼굴이 도용된 영상과 사진들이 계속 퍼지면서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영상이 유포돼 다시 한번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딥페이크 범죄, 피해자 늘어나는 현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을 다른 영상이나 사진에 합성하는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