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쏘나타보다 낫다더니” 신형 아반떼, 2천만 원대 가격표에 담긴 비밀
“조금 비싸더라도 기본 사양이 좋은 차가 낫지 않겠냐.” 최근 준중형 세단 구매를 고민하는 지인에게서 들은 말이다. 과거에는 가격이 최우선 기준이었지만, 이제는 안전과 편의 사양의 기본 구성이 차량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현대자동차가 8세대 ‘디 올 뉴 아반떼’를 공개했다. 그런데 첫 가격표를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고개를 갸웃하는 반응이 나왔다. 시작 가격이 이전보다 꽤 오른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한 가격 인상으로 보기에는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사라진 최하위 트림과 그 자리를 채운 새로운 기본 사양, 그리고 눈에 띄게 강화된 상품성 이면에는 제조사의 다른 계산이 깔려있다.
가장 저렴했던 트림은 왜 사라졌나
신형 아반떼의 가격표는 이전과 다른 기준점에서 시작한다. 기존 2,065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던 ‘스마트’ 트림이 사라지고, 2,398만 원의 ‘모던’ 트림이 엔트리 모델이 됐다.
가솔린 2.0 모델은 모던 2,398만 원, 프리미엄 2,77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52만 원으로 책정됐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모던 3,042만 원부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시작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