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김치찌개만 끓이기 아까웠네”…목살 500g과 묵은지 반 포기 찜
묵은지가 오래 익으면 깊은 맛과 함께 신맛도 강해진다. 김치찌개나 볶음으로 반복해 먹었다면 재료를 큼직하게 넣고 천천히 익히는 조리법이 색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돼지 목살 500g과 묵은지 반 포기, 감자 한 개를 준비한다. 고기를 먼저 굽고 물과 양념을 나눠 넣는 순서가 맛의 균형과 재료의 식감을 좌우한다.
묵은지는 잘게 자르지 않고 통째에 가까운 크기로 넣는다. 양파와 대파, 고추는 조리 후반에 더한다. 재료를 넣는 시점에 따라 김치가 익는 정도와 채소의 형태가 달라지는 조리 과정이다.
목살 굽기와 묵은지 투입 냄비를 충분히 달군 뒤 목살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속까지 익히지 않아도 된다. 겉면에 갈색빛이 돌면 고기를 완전히 익히기 전에 다음 재료를 넣는다. 묵은지 반 포기와 김치 국물 3분의 2컵을 냄비에 넣는다. 김치를 크게 남겨두면 오래 끓인 뒤에도 모양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물 약 250㎖와 썬 감자 한 개를 더해 먼저 10분가량 끓인다.
신맛을 조절하는 중약불 조리 감자와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통마늘 10개, 설탕 반 스푼, 후추를 넣는다. 설탕은 묵은지의 강한 신맛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한다. 단맛을 더하는 방식보다 신맛과
202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