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꽃구경 왔는데 주차비도 0원”…월출산 아래 국화 20만 점 펼쳐진다
월출산의 바위 능선 아래 꽃길이 이어지고, 곳곳에 국화 조형물과 분재가 놓였다. 산세와 꽃을 함께 볼 수 있는 2026 월출산 국화축제가 영암 기찬랜드 일원에서 11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시뿐 아니라 관람객 이동을 돕는 시설과 공연 일정도 마련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르신이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부터 꽃 전시의 구성까지, 축제장 동선에 따라 살펴볼 요소가 다양하다. 월출산 기찬랜드의 가을 전시 구성 바위산을 배경으로 조성된 꽃길에는 23종, 20만여 점의 국화가 전시된다. 조형물과 분재국, 모형작을 포함한 전시는 모두 5개 테마로 구성됐다.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뜻하는 RE100을 주제로 한 조형물 4종도 새로 더해졌다. 축제장 곳곳에는 억새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월출산의 형태를 본뜬 대형 조형물도 관람 동선에 포함됐다.
어린이놀이터 주변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국화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됐다. 가야금산조기념관 인근에서는 국화 분재를 볼 수 있어, 놀이 공간과 전시 공간이 구역별로 나뉜다. 관람로를 따라가면 영암 농특산물 판매관과 축제 운영부스가 이어진다. 꽃을 둘러보는 일정에 지역 농산물 구입을 함께 넣을 수 있는 구성이다.
202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