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몸에 좋다길래 매일 먹었는데… 올리브유, 이 습관이 염증 키웠다
올리브유가 건강의 상징처럼 여겨지면서 매일 한두 숟갈씩 원액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었다.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 습관이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리브유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보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진다.
‘좋은 지방’이라는 믿음이 부른 착각 올리브유의 장점 이면에 가려진 사실은 높은 열량이다. 올리브유는 성분 대부분이 지방이라 한 큰술(약 15ml)만으로도 120㎉에 달하는 열량을 낸다. 이는 밥 반 공기와 맞먹는 수준이다.
평소 식사량은 그대로 유지한 채 건강을 위해 올리브유만 추가하는 습관은 위험하다. 매일 120㎉씩 더 섭취하면 한 달이면 약 3600㎉의 열량이 몸에 쌓이는 셈이다. 이러한 열량 과잉은 고스란히 체중과 체지방 증가로 이어진다. 체중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숟가락으로 원액을 마시는 습관이 과연 자신에게 맞는 방식인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무작정 더하는 습관이 염증을 키운다 과도한 열량 섭취로 체지방이 늘면 만성적인 저등급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지방 세포가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인슐린
202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