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운동 중 힘들어도...멈추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운동은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지만, 특히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갑작스럽게 운동을 멈추면 활성산소가 생성될 수 있는데, 이는 호흡 중 산소가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과도하게 쌓이면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운동 중에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에 산소가 공급되는데, 갑작스럽게 운동을 멈추면 남은 산소가 활성산소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러한 활성산소는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세포 노화를 촉진한다.
따라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멈추기보다는, 걷기와 같은 저강도 운동으로 전환해 남은 산소를 소진하는 것이 좋다. 이는 활성산소 생성을 최소화하고 몸의 회복을 돕는다.
또한, 급격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지방이 빠지면서 피하지방이 줄어들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더불어 체내 지방이 줄어들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성이 줄어들어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에스트로겐은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급격한 체중 감량은 장기적으로 뼈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강한 체중 감량과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