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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 분위기 송혜교, ‘다 이루어질지니’ 깜짝 등장...“바로 반말이네, 저게”
배우 송혜교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미스터리한 정령으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공개된 해당 작품에서 송혜교는 푸른 베일을 두르고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지니’로 특별 출연했다.
그녀의 등장은 김우빈(지니 역)과 수지(가영 역)가 구시가지의 금빛 항아리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김우빈의 제안으로 수지가 항아리를 문지르는 순간, 파란빛 나비들이 회오리치며 등장한 송혜교는 한 폭의 판타지 일러스트 같은 장면을 완성했다. “넷플릭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얼굴 골라와봤는데”… 재치 넘친 대사 송혜교는 하늘색 베일과 실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 몽환적이면서도 위엄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수지가 놀란 듯 “송혜교 씨?”라고 묻자 그는 “유명한 얼굴이니?”라며 냉소적인 말투로 답했다.
이어 “하도 항아리를 문지르길래 넷플릭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니네 쪽 얼굴 골라와봤는데… 속았네. 안 꺼져?”라며 특유의 유머 감각을 선보였다.
짧은 대사 안에서도 송혜교 특유의 ‘도도함과 위트’가 녹아 있어 팬들은 “그 몇 마디로 장면을 지배했다”고 감탄했다. 수지와의 티키타카로 완성된 하이라이트 송혜교는 “나 얘 구여친이야. 기원전에 내가 사준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