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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통 넣을 자리부터 남겨야”…냉장고는 70% 이하로 채워야 하는 까닭
김장철에는 배추와 양념, 완성된 김치까지 냉장고에 한꺼번에 들어온다. 평소처럼 빈자리에 밀어 넣으면 냉기 출구가 막히거나, 온도 변화가 큰 문 쪽에 오래 둘 식품을 놓기 쉽다. 정리의 기준은 공간을 최대한 채우는 일이 아니다. 냉기 순환을 확보하고 재료별 보관 온도에 맞춰 자리를 나누는 과정에서 김장 당일 필요한 공간도 생긴다.
냉장고 안을 먼저 확인하면 버릴 음식과 옮길 식품이 구분된다. 소비기한이 지났거나 상한 반찬부터 꺼내고, 김장 재료를 들일 자리를 안쪽에 마련하는 순서가 이어진다.
냉기 순환과 냉장고 용량 식품을 빽빽하게 채우면 냉기 출구가 가려져 내부 공기가 고르게 돌기 어렵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권고를 인용한 안내에서는 냉장고를 전체 용량의 70% 이하로 사용하도록 제시하며, LG전자 고객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 기준을 바탕으로 약 60%를 적정 수준으로 안내한다. 두 기준에 공통으로 담긴 핵심은 여유 공간이다. 냉기 통로 주변을 비우고 안쪽 칸 일부를 확보하면 김장 재료와 김치통을 넣을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문 쪽과 안쪽의 온도 차이 냉장실은 위치에 따라 온도가 달라진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실린 2023년 25가구 조사에서는 냉장실 문
202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