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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광고주에 30억 피소…줄소송시 200억대 위약금 예상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배우 김수현이 광고주들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29일 YTN star에 따르면,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두 개 업체(A사와 B사)가 이달 말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두 회사가 청구한 소송액만 총 30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또 다른 광고주인 C사 역시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광고 모델료 반환 및 위약금 청구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현재까지 16개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당 모델료는 7억~10억 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들은 위약금 규정과 모델료 환수 조항을 감안할 때, 김수현이 부담해야 할 총 위약금 규모가 2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법무법인 우리 박성우 변호사는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광고주는 소송 제기 사실이 알려지는 걸 꺼리는 편이지만, 선례가 생기면 추가 소송이 줄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수현이 광고주 두 곳으로부터 피소된 사실이 공개되자, 다른 계약사들의 추가 소송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