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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떠난 자리 허전했는데… 기아가 준비 중인 ‘거대한 국산 SUV’
한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정통 프레임바디 SUV는 사실상 명맥이 끊긴 상태였다. 기아 모하비가 단종된 이후,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견인력을 갖춘 대형 SUV를 원하던 소비자들은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최근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을 둘러싼 소식이 이 시장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단순한 픽업트럭 출시를 넘어,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대형 SUV 모델의 개발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언급되면서부터다.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모하비의 빈자리를 채울 후계자의 등장을 예고하는 시나리오에 관심이 집중된다.
픽업트럭을 넘어 SUV로 확장되는 플랫폼
기아 타스만은 개발 초기부터 호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정통 픽업트럭으로 기획됐다.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채택해 험지 주파 능력과 내구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견고한 플랫폼을 활용해 SUV를 파생시키는 구상은 단순한 추측이 아니다.
기아 중대형 차량 섀시 설계센터의 강동훈 상무는 해외 자동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타스만 기반 SUV 모델 설계를 고려하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기아 호주 법인 역시 타스만 SUV 버전의 글로벌 출시 필요성을
202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