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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평 공원에 54m 전망대, ‘이게 다 무료?’ 군산 가보니
전북 군산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70만 평 규모의 공원이 거대한 변화를 맞고 있다.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4m 높이의 새 전망대를 세우고, 국가도시공원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이다.
이 거대한 녹지 공간이 수십 년간 이어진 민간 개발 압력 속에서도 원형을 지켜낼 수 있었던 데에는 숨은 배경이 있다. 최근 법 개정으로 오랜 숙원이던 국가도시공원 지정 가능성까지 열리면서, 공원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0억 들인 54m 전망대, 도시 풍경 바꾼다 변화의 중심에는 점방산 일원에 들어서는 신규 관광전망타워가 있다.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13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높이 54m 규모로 계획됐다. 기존 수시탑을 대체해 금강 줄기와 서해 바다를 한눈에 담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망대뿐만이 아니다. 공원 내 월명호수를 따라 조성된 3.2km 길이의 순환 산책로는 이미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잔잔한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심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가벼운 주말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따로 입장료나 주차료 걱정 없이 거
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