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어차피 갈 강원도 휴가, 미시령 터널 지났더니 ‘뜻밖의 25만원’
여름 휴가철 비용 부담은 여행지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고민거리다. 숙박비 할인이나 입장권 지원을 넘어, 이제는 특정 도로를 이용했다는 사실만으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원금을 주는 새로운 방식이 등장했다. 특히 강원도 동해안 방면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드라이브와 함께 예상치 못한 혜택을 얻을 기회가 생겼다. 만약 올여름 설악산 인근으로 휴가를 계획했다면, 이 정보를 지나치기 아깝다. 이동 경로 하나가 여행 경비를 줄여주는 변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터널 통행이 휴가비로 돌아오는 배경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그 중심에 있다. 속초·홍천·인제·고성 등 미시령 힐링가도 인접 4개 시·군과 함께 미시령터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휴가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석 달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기간 동안 미시령터널을 이용한 관광객 중 매월 40명씩, 총 120명을 추첨해 차량 1대당 2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이는 단순 통행료 할인 개념을 넘어, 터널 이용객의 소비를 인근 지역으로 유도하려는 전략이다.
지급되는 지역화폐는 강원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인제, 홍천, 고성 등 해당 지
202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