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벤츠 EQC, 또 불났다! “이젠 안전한 곳이 없네” 차주들 ‘전전긍긍’
고요한 새벽, 갑작스러운 화재로 아파트 주민들이 혼비백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새벽,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벤츠 전기차 EQC400 4MATIC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이다. 더욱이 이번 화재 차량에는 국내산 배터리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되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화재 경보 덕분에 대형 참사는 막았지만… 주민들 불안감 호소!
이번 화재는 오전 2시 14분경 발생했으며, 아파트 화재 경보 장치가 연기를 감지하여 소방당국에 신고가 접수되었다. 다행히 화재 경보 덕분에 큰불로 번지기 전 소방대가 출동하여 27대의 장비와 85명의 인력을 투입, 약 2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차량 하부의 배터리 부근에서 불꽃과 연기를 확인하고 질식소화포를 이용하여 화재를 차단하며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길이 인근 차량으로 번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었지만,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로 790세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EQC400 4MATIC, 벤츠의 첫 전기차… 그러나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