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괌 항공권 10만원”…지금 떠나도 될까? 여행지·물가·예산 한눈 정리
괌 왕복 항공권이 10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30만~40만 원은 기본으로 잡던 노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실제 여행업계와 항공권 예매 사이트를 보면 인천·부산 출발 괌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10만 원 초반~중반대 왕복 항공권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유류할증료 인하와 공급 과잉, 하반기 이후 해외여행 수요 둔화가 맞물리면서 이른바 ‘항공권 가격 붕괴’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괌뿐 아니라 미주 노선조차 40만~50만 원대까지 내려왔고, 일부 동남아 노선에서는 비즈니스석을 이코노미석 가격에 판매하거나 ‘1+1’ 형태로 내놓는 사례도 등장했다. 항공사들이 미판매 좌석을 소진하기 위해 막바지 특가를 쏟아내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여행객에게 유리한 환경”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런 가격이 상시로 유지되지는 않는다”는 점도 함께 짚는다. ■ 짧은 비행, 높은 완성도…괌이 꾸준히 선택받는 이유
괌은 미국령 섬으로, 투명한 바다와 잘 정비된 리조트, 쇼핑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휴양지다. 한국에서 비행시간 약 4시간 반, 시차도 거의 없어 짧은 일정에도 부담이 적다. 대표적인 관광지는
202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