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배탈로 끝나지 않을 수도”…반숙 계란 속 살모넬라와 콩팥 손상 위험
노른자가 흐르는 반숙 계란은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덮밥이나 프라이로 즐겨 먹는다. 다만 겉껍데기가 깨끗해 보여도 계란에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어 조리 상태를 살펴야 한다.
계란이 콩팥을 직접 망가뜨리는 것은 아니다. 덜 익힌 계란으로 식중독이 생기고 구토와 설사가 심해지면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신장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가벼운 배탈처럼 시작된 증상이 달라지는 과정에는 탈수가 놓여 있다.
반숙 계란과 살모넬라균 감염 경로 날계란을 밥에 비벼 먹거나 노른자를 덜 익힌 프라이로 먹으면 충분한 가열을 거치지 않은 균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다. 스키야키처럼 날계란을 곁들이는 음식도 같은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반숙을 먹었다고 반드시 식중독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계란의 외관만으로 오염 여부를 가릴 수는 없다.
살모넬라균 감염은 복통과 설사, 발열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반복되면 특히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분 손실에 취약하다. 65세 이상에서는 심한 식중독에 주의가 필요하다.
탈수가 콩팥에 미치는 영향 구토와 설사로 체내 수분이 급격히 줄면 혈압이 떨어지고, 콩팥으로 흐르는 혈액량도 감소할 수 있다. 이때 급성 신장손상이 발생할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