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아는 사람만 몰래 가세요” 5만 평 호수 품은 1호 관광농원의 비밀
“여기는 진짜 알려주기 아까운 곳”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장소가 있다. 경기도 포천에 자리한 이곳은 5만 평에 달하는 드넓은 부지와 오랜 역사를 품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수십 년의 세월이 쌓인 공간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선다. 대한민국 ‘1호 관광농원’이라는 타이틀 뒤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있다.
가을이면 호수 위로 엷은 안개가 피어오르고, 낙엽이 산책로를 수놓는다. 많은 이들이 이곳을 비밀 아지트처럼 여기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대한민국 1호 타이틀은 괜히 붙은 게 아니다 포천 서운동산은 1969년 조성을 시작해 1987년 정식 개원했다. 포천시 공식 자료에도 대한민국 관광농원 제1호로 기록된, 역사가 깊은 곳이다.
부지 면적만 약 5만여 평에 이른다. 부드러운 흙길로 이어진 산책로를 천천히 한 바퀴 도는 데 약 40분이 걸린다.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부담 없는 완만한 경사를 자랑한다. 7천 원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이유 이곳의 매력은 다채로운 공간 구성에 있다. 잔잔한 호수를 따라 걷는 산책로부터 어린이 동물원, 체험낚시터, 넓은 잔디광장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시설이 가득하다. 성인 입장료는 7,000원, 소인(25개월~14세)은 5,0
202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