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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보민 러브시그널은 호피 속옷”..결혼 18년차에도 뜨겁네
결혼 18년차 김남일이 부부 만의 ‘러브시그널’을 공개했다.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은 아나운서 김보민과의 결혼생활 근황을 전했다.
김남일은 “낮과 밤이 다른 아내가 무섭다”고 폭로했다. 김보민이 속옷을 좋아하고, 특히 호피 무늬를 좋아한다고 밝힌 그는 “아내가 자기 전에 호피 속옷을 입고 나오면 무섭다”고 털어놨다.
‘호피 속옷’을 입는 날은 부부관계를 원하는 날이라고. 김남일은 신혼 때는 이런 ‘러브시그널’이 없었다고 밝히며 “예전에는 호피가 없어도 내가 알아서 했다”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연애 기간까지 다 합치면 두 사람이 함꼐한 시간은 약 20년.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김남일은 “내가 입을 열면 아내의 아나운서 생홀은 끝”이라며 으름장을 놨다.
마라맛 토크를 예고한 그는 “아내가 빨래와 담쌓았다. 하긴 하는데, 주로 내가 빨래를 널고 갠다”고 밝히며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한 번쯤은 할만한데 전혀 안 하더라”고 토로했다.
하루는 왜 빨래를 안 하는지 물었다는 김남일. 김보민의 대답은 “그런 거까지 하고 싶지 않다”였다고. 그는 “더 길게 말은 안 했지만, ‘내가 왜 그런 걸 하냐’는 말투였다”고 투덜거렸다.
김보민을 향한 귀여운 불만을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