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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여길 왜 몰랐지” 강릉 16만 평 솔숲 품은 ‘그늘 해변’ 가보니
여름휴가철 동해안은 으레 뜨거운 백사장과 북적이는 인파가 먼저 떠오른다. 시원한 바다에 몸을 던져도 잠시뿐, 이내 따가운 햇볕을 피할 그늘이 간절해진다. 그런데 강릉에는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하는 곳이 있다.
해수욕장 바로 뒤에 거대한 소나무 숲이 펼쳐진,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은 명소다. 뻔한 피서지에 실망해 본 경험이 있다면 이곳의 가치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강원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연곡해변 이야기다.
백사장 뒤에 거대한 솔숲이 펼쳐진다
언뜻 보면 평범한 동해안 해변 같지만, 연곡해변은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700m에 달하는 백사장은 한적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체 면적 약 5만 6,000㎡ 규모로, 인근 연곡천과 소금강 계곡까지 이어지는 동선도 장점이다.
이곳의 진짜 가치는 바다 바로 뒤편에 있다. 약 16만 평(16만 9,603㎡)에 달하는 울창한 소나무 숲, ‘솔향기캠핑장’이다. 해수욕을 즐기다 지치면 곧장 솔숲 그늘 아래서 쉴 수 있는 구조다. 일반 캠핑존부터 자동차 캠핑존, 카라반, 글램핑 시설까지 갖춰 다양한 여행객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특히 교통약자를 배려한 장애인 친화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누구
202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