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벚꽃 끝난 줄 알았지?…‘마지막’ 늦깎이 벚꽃 여행지 3곳
벚꽃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면,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수도권과 남부 지역의 벚꽃이 빠르게 지고 있는 가운데, 기온과 지형의 영향으로 개화가 늦은 지역에서는 지금이 오히려 ‘절정’이다. 바닷바람, 산간 기후, 내륙 특성에 따라 개화 시기가 늦춰지는 곳을 중심으로 ‘늦깎이 벚꽃 놀이’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말이 사실상 올해 벚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라는 분석이다. 동해와 벚꽃이 만나는 순간…강릉 경포호
강릉은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벚꽃 개화 시기가 수도권보다 늦고, 개화 이후에도 비교적 오래 유지되는 지역이다. 특히 경포호 일대는 약 4.3km에 달하는 둘레길을 따라 벚꽃 터널이 형성돼 대표적인 늦벚꽃 명소로 꼽힌다.
올해 경포 벚꽃축제는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주말이 사실상 마지막 절정 구간이다. 낮에는 호수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이 인기이며, 밤에는 조명이 더해진 ‘벚꽃 라이트닝 터널’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존이 운영되며, 미션형 이벤트 등 체험 요소도 강화됐다. 인근 초당순두부 마을까지 이어지는 동선은 식사와 여행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 벚꽃 드라이브 코스…
202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