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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푸바오, ‘가짜 임신’ 판정…식욕·활동량 줄어 걱정 확산
식욕 줄고 움직임 둔해진 푸바오, 알고 보니 ‘가짜 임신’ 상태
국민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지 1년, 최근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푸바오가 실제 임신이 아닌 ‘가짜 임신(pseudopregnancy)’ 상태에 들어갔다는 것. 팬들은 안도와 동시에 걱정 어린 눈길을 보내고 있다. 호르몬 변화에 행동 이상…푸바오, 출산 아닌 ‘성숙기 증상’
24일,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는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의 최근 상태를 상세히 알렸다. 연구진은 “푸바오가 지난 2월부터 발정 행동을 보였고, 4월 중순부터 식욕 저하, 활동량 감소, 배설량 감소, 휴식 증가 등의 증상이 동반됐다”고 밝혔다.
정밀 건강 점검 결과, 생식기 주변의 생리적 변화와 함께 호르몬 수치에도 뚜렷한 변동이 나타났고, 이는 가임기 ‘유사 임신 상태’로 해석됐다. 즉, 실제 임신은 아니지만 성적으로 성숙한 암컷 판다에게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것이다. 판다는 ‘출산 직전까지’도 임신 여부 불확실한 동물
판다의 유사 임신은 그 증상이 진짜 임신과 거의 흡사하기로 유명하다. 심지어 출산 직전까지도 임신 여부를 단정 지을 수 없을 정도다. 때문에 보호소 측은 “푸바오의 현재 상태를 계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