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황정음 SNS
사진 : 황정음 SNS
배우 황정음이 농구 스타와의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했다. 이 소식은 그녀의 이혼 발표 후 약 5개월 만에 전해졌다.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를 통해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사이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황정음과 농구 스타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앞서 이데일리는 황정음이 최근 공개 장소에서 농구 스타 A씨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기를 겪던 중에 알게 되어 가까워졌으며, 현재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골프선수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혼 조정 중이던 둘은 이듬해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다시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지난 2월, 황정음이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정음의 새로운 연애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가 다시 사랑을 찾은 것은 이혼 후 많은 어려움을 겪은 그녀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태은 기자 yoot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