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추천! 광명에서 즐기는 동굴, 다이빙, 스피돔까지! 🚴♀️🏊♀️🏞️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는 지금, 서울 근교 시원한 곳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동굴에서 시원함을 느끼고, 다이빙을 통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여행코스, 공공기관이 추천하는 체육 문화시설인 광명스피돔에서 자전거를 타며 스피드도 즐겨볼 수 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광명스피돔: 경륜을 즐기며 일상에 스피드를 더하다
세계 최대 돔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은 건축면적 12,000평, 연면적 23,000평으로 10,863석의 관람석이 있으며, 최대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경륜 선수의 헬멧을 형상화한 모던한 느낌의 비대칭 원형구조와 전면을 가득 채운 은빛 유리는 건축적 가치와 미학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대한민국 건축물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계절 내내 경륜 경기가 펼쳐지는 실내 경주장이며 국제사이클 연맹의 표준규격에 맞춰 설치되어 규모에서나 시설에서나 국제적으로 손색이 없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더욱 세분화되고 고급화되는 고객의 욕구와 특성에 따라 경주 관람실의 시설을 최고의 설비로 고급화하고, 다양하고 세심하게 분류 하였다. 일반석, 특화공간, 고품격 TV관전소, 회원실, 가족실 등 다양한 좌석 옵션을 통해 편안하고 즐겁게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여가와 레저의 종합문화 구축을 위해 각 층의 식당별 컨셉을 차별화하고, 고품격의 인테리어로 마무리 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한층 더 세심하게 배려했다.
경륜장 주변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와 문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광장, 놀이터, 풋살장, 농구장, 자전거광장, 청소년광장,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바닥 분수도 운영하여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층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밸런스바이크, 어린이자전거, 성인자전거, 커플 자전거, 가족 자전거, 트라이커 등 특수자전거까지 비치된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유롭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2층에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미니오케스트라, 밸리댄스,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상설무대공연장인 스피돔라운지가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3층에는 경륜홍보관과 자전거 Roller 체험관, 유아놀이방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광명동굴: 폐광의 기적을 만들다 창조의 메카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구. 시흥광산)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ㆍ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이다.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ㆍ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광명동굴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을 이루었다.
최근에는 인기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채원, 윤진, 은채가 예능 프로그램 ‘돌박2일’ 촬영을 위해 방문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웜홀광장, 빛의 공간, 예술의전당, 황금궁전 등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 꾸며진 동굴 내부는 시원함과 함께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뉴서울 다이빙 풀: 인공해수 잠수풀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최첨단 시스템인 오존 처리 방식과 국내 최초의 인공해수 잠수풀을 갖춘 뉴서울 다이빙 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국내 최다 강습(교육) 자격을 보유한 전문 트레이너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이용자의 편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연령대와 다이빙 경험 유무, 다이빙 목적에 따라 스쿠버 레인저, 트라이 스쿠버, 패스포트 스쿠버, 오픈워터 스쿠버, 스노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다이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광명새마을시장: 제철맞은 신선함과 풍성함이 가득한 광명6동의 재래시장
광명사거리역 4번 출구에서 6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광명새마을시장은 식료품 중심으로 판매하는 소매시장으로 광명6동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다. 대지 면적은 1만 1900.83㎡로, 식료품, 생필품, 야채, 과일, 정육, 약국, 음식점, 의류, 잡화, 제화 등의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1986년부터 생긴 점포들이 지금은 20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선 재래시장의 면모를 갖추었다. 주변이 주택가라는 이점을 살려 식료품을 싱싱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특징이 있다.
2004년 5월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아케이드 시설, 도로 포장, 상하수도 정비, 전기 공사 및 소방 공사 등을 실시하는 등 재래시장의 현대화를 추진하여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