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왠지 멀게만 느껴지셨나요? 사실 대전은 전국 어디서든 KTX나 SRT를 타면 금방 도착하는 접근성 좋은 도시랍니다. 게다가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어 당일치기 여행이나 주말 나들이로도 제격입니다. 오늘은 대전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 5곳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대동하늘공원 : 대전 시내를 한눈에 담는 야경 명소
대동하늘공원 / 출처 : 한국관광공사
대동하늘공원은 대전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 명소입니다. 특히 밤에는 반짝이는 도시 불빛과 어우러진 풍차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늘공원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정상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하늘공원까지는 언덕길을 올라가야 하므로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는 쌀쌀할 수 있으니 겉옷을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2. 유성온천 야외 족욕체험장 : 따뜻한 온천수에 발 담그고 힐링 타임
유성온천 야외 족욕체험장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유성온천은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가 머물렀다는 유서 깊은 온천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야외 족욕체험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온천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따뜻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족욕체험장 주변에는 예쁜 꽃과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족욕을 즐긴 후에는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족욕 후에는 발을 깨끗이 닦고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은 개인적으로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대전 오월드 : 동물과 놀이기구를 한 번에!
대전 오-월드
대전 오월드는 동물원, 놀이공원, 플라워랜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입니다.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고,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오월드의 자랑인 아프리카 사파리에서는 버스를 타고 사자, 기린, 얼룩말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놀이공원에서는 짜릿한 롤러코스터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까지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월드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락을 싸가거나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4. 국립중앙과학관 : 과학의 세계로 풍덩!
국립중앙과학관 / 출처 : 한국관광공사
국립중앙과학관은 다양한 과학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주기에 좋은 곳으로, 교육적인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천체관에서는 밤하늘의 별들을 관측하고, 자연사관에서는 공룡 화석과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창의나래관에서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과학관은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평일에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5. 한국자연사박물관: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한국자연사박물관 / 출처 : 한국관광공사
한국자연사박물관은 한반도의 자연사를 중심으로 지구의 역사와 생명의 진화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다양한 화석과 광물, 동식물 표본들을 통해 지구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공룡 홀에서는 거대한 공룡 화석들을 만날 수 있고, 생명 진화관에서는 다양한 생물들의 진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규모가 크지 않아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욱 깊이 있는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대전은 생각보다 가깝고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주말, 대전으로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