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오는 26일 공개되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자연스레 넷플릭스에 대한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시리즈 공개시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징어게임2는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조기 상영회 입장권을 얻기 위한 4.56㎞ 달리기 대회에 1600명이 참가할 정도로 세계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프랑스 파리에서는 샹젤리제 거리를 폐쇄한 채 1000명의 참가자가 2만명의 관중 앞에서 넷플릭스에 등장하는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오리지널 시리즈’의 위상을 떨쳤다.
멍투성이 임시완/ 출처 : 오징어게임2
오징어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자리잡은 이정재가 건재한 가운데, 프론트맨으로 출연하는 이병헌과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2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분홍색 옷 경호원들이 등장하는 K-팝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와 오징어게임2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진 및 감독(사진=넷플릭스 제공)
그도 그럴 것이 오징어게임은 지난 2021년 9월 첫 스트리밍을 한 이후 28억 뷰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시리즈로서 보기드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있고, 굿즈를 비롯해 게임 등도 만들어지며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징어게임2는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