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은 21일 자신의 SNS에 “솔로라서 맨날 회식”이라는 글과 함께 동료 배우 오윤아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SBS Plus, E채널 공동 예능 ‘솔로라서’에 함께 출연하며 ‘돌싱 선후배’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한 두 배우는 회식 자리에서 밝은 표정을 지으며 여유롭고 자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황정음은 촬영 현장에서의 소감을 전하며 “진심어린 마음, 유쾌함, 감동, 응원을 함께해준 덕분에 딱딱했던 마음이 말랑말랑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솔로라서’를 통해 혼자만의 삶이 주는 자유와 따뜻한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전하며, 이 프로그램이 자신뿐 아니라 시청자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전 프로골퍼이자 사업가인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한 차례 이혼 조정 신청을 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하며 가정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2월, 황정음은 남편의 외도를 주장하며 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황정음은 최근 두 아이를 직접 양육하며 육아와 일,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싱글의 일상은 외로운 것이 아닌, 오히려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그녀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