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통해 금호동 고깃집 운영 연년생 남동생 깜짝 공개… 모델 30년 만에 첫 알바 도전
영상에 등장한 한혜진은 남동생이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가게로 향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자 한혜진과 소름 돋을 정도로 똑 닮은 남동생이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연년생임이 밝혀진 남동생은 누나와 판박이 외모로 등장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한혜진은 생애 처음으로 식당 서빙 알바에 도전했다. 물 나르기, 반찬 세팅 등 정신없이 몰아치는 피크 타임이 끝나자마자 그는 “허리 아파”를 외치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에 남동생은 자영업자의 고충을 담담히 전했고, 한혜진은 손님일 때는 상상도 못 했던 고깃집 일의 고됨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토로했다. “자영업자가 보통 힘든 게 아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고된 알바를 마친 한혜진은 “알바도 힘든데 자영업은 차원이 다른 힘듦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주 손님이 없어 힘들어하는 동생 때문에 용기를 내 나오게 됐다고 뭉클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동생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며 자영업의 현실과 고충을 생생히 느끼게 됐다고. 이날의 고된 노동을 끝낸 후 그토록 원하던 ‘소맥’을 들고 퇴근하는 모습으로 현실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의 리얼 알바 체험기는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전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