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은 최근 한 속옷 브랜드 화보를 통해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넘어 섹시하고 세련된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소파 위에 누운 채 다양한 콘셉트의 속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 찍는 시선 연출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빨간색과 검은색의 속옷을 입고 자연스러운 연출 속에서도 편안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공개 직후 박규영의 SNS에는 “이런 분위기도 잘 어울린다”, “섹시함과 청순함이 공존한다”는 등 찬사가 이어졌다. 브랜드 측은 “배우 박규영만의 고유한 에너지로 완벽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은 곧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외신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스포일러 논란이 일었다. 이로 인해 일부 팬들은 실망감을 표했고, 외신들도 “스토리 반전이 사전에 노출됐다”며 주목했다.
한편, 2016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사이코지만 괜찮아’, ‘달리와 감자탕’, ‘셀러브리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입증한 박규영은 이번에도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보, 연기, 글로벌 콘텐츠까지 섭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