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이 드러난 노제와 함께, 목도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함께 걷거나 백허그, 팔짱 끼는 모습 등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과거 샤이니 키가 SNS에 올린 사진 속 태민의 복장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남성을 태민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이번 열애설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사진이 퍼진 지 하루가 지난 시점까지도 공식적인 해명이나 부인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노제는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댄서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의 작업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2023년 태민의 백업댄서로도 활약했으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는 관측도 있다. 그러나 이후 광고 계약 불이행 등 이른바 ‘갑질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다시 방송 활동을 재개한 상황이다.
한편, 태민은 오는 4월 26~27일 서울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노제는 5월 방송 예정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을 앞두고 있다. 양측 소속사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는 가운데, 이번 열애설은 당분간 더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