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효리 SNS)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요리실력을 극찬했다.

10일 이효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맛있었지만 더 맛있어짐”이라고 스토리 게시물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이상순이 만들어 준 파스타를 맛보고 있는 이효리의 만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유튜브 링크 한개를 공개했다. 이상순이 출연한 유튜브 ‘셰프 안성재’ 채널에 출연한 것을 홍보한 것.
이효리(이효리 SNS)
이상순은 안성재 셰프와 함께 파스타를 만들면서 조언을 얻기도 했다.

이 와중에 안성재 셰프는 “이번 요리는 이효리씨가 남기지 않겠죠”라고 걱정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상순 안성재(유튜브 ‘안성재거덩요’ 캡처)
걱정도 잠시. 두 사람은 어란파스타를 만들면서 레시피에 대한 조언을 주고 받았다.

이상순은 안성재가 업그레이드 해준 레시피로 자신감을 얻고 집에 와서 이효리에게 대접한 것.

이효리는 “오빠가 한것보다 촉촉해졌다. 안성재님의 향이 느껴진다. 진짜 맛있다. 뭔가 촉촉해서 면을 빨아당길때 쭉 들어가는 감이 훨씬 좋다”며 구체적인 맛 평가까지 내놨다.
이상순 안성재(유튜브 ‘안성재거덩요’ 캡처)
한편, 이효리와 그룹 롤러코스터 출신 기타리스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해 왔다.

결혼 후 두 사람은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채로 지낸 후 ‘효리네 민박’을 기점으로 방송 생활을 재개했다.

방송 생활이 잦아지자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로 이사하며 제주도 생활을 마쳤다. 당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60억 500만원짜리 단독주택을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상순,이효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