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전현무와 SNS 라방서 과감한 스킨십…SM ‘발칵’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가 취중 소셜미디어(SNS) 라이브를 통해 의외의 친분을 자랑해 화제다. 특히 두 사람은 과감한 스킨십을 이어가며 소속사 관계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지난 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전현무의 방송에는 의외의 인물이 함께 했다. 그는 바로 보아였다.

전현무는 “누군가 계속 라이브를 해보라고 해서 한다. 오늘 집에 놀러 오신 분이 아끼던 술을 까서 함께 마시고 있다”라고 보아를 소개했다. 보아와 전현무는 약간 술에 취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전현무의 집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친분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전현무는 보아에게 자신이 고정으로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나올 생각이 없냐고도 물어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보아는 “우리 집이 현무 오빠 집 처럼 좋지 않다”며 에둘러 거절의 의사를 나타냈다.

이후 두 사람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았고,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볼을 만지며 장난을 치는 등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였다. 과감한 스킨십을 이어가던 중 의외의 인물에 의해 방송은 종료됐다. 바로 두 사람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가 전화를 걸었던 것.

전현무의 전화벨 소리가 이어지자 보아가 “누구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내 매니저다. 이사님(보아)이 술 취한 연기를 하셔서 회사가 뒤집혔다”고 말하면서 방송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