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조인성, 신생 소속사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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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 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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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 04 17:48
엔에스이엔엠과 전속계약 만료를 알린 배우 조인성이 직접 기획사를 차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조인성은 현 소속사와 계약만료 이후 마음이 맞는 지인들과 의기투합해 회사를 차릴 예정이다.
당장은 조인성만 소속된 1인 기획사 형태가 될 것이지만, 이후 뜻이 맞는 아티스트들을 순차적으로 영입해 회사의 덩치를 키울 것이 유력하다고 전해진다.
앞서 엔에스이엔엠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조인성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라며 “당사는 조인성 배우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서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조인성 역시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함께해주신 대표님과 회사 식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늘 아낌없는 지원과 무한한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든든했고, 많이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하며 이별을 공식화 했다.
이후 하루만에 새로운 행보를 전한 조인성은 현재 진행 중인 작품활동에 일단 집중할 것이란 관측이다.
현재 조인성은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촬영을 마치고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1998년 의류 브랜드 ‘지오지아’의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0년 ‘학교3’를 통해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시트콤 ‘뉴논스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조인성은 ‘클래식’, ‘비열한 거리’, ‘쌍화점’, ‘더 킹’ 등 다수의 영화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로는 ‘발리에서 생긴 일’, ‘괜찮아, 사랑이야’ 등이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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