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tvN ‘커플팰리스2’에 모델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출연하며 과거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와의 열애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승리의 군 입대 당시 동행 논란이 재점화되며 유혜원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커플팰리스2’에서 유혜원은 남자 3번 황재근과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으나, 황재근의 적극적인 구애를 거절했다. 이후 남성 출연자들은 유혜원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안 좋은 소문이 있었다”고 폭로해 황재근을 놀라게 했다.
유혜원은 2018년, 2020년, 그리고 최근 방콕 여행 목격담까지 총 세 번에 걸쳐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유혜원 측은 2018년 첫 열애설 당시 “사생활”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승리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특히 승리가 2020년 3월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당시, 유혜원이 강아지를 안고 승리의 차에 동승한 모습이 포착되며 ‘옥바라지’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유혜원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역시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부인하지 않아 의혹을 더욱 키웠다.
‘커플팰리스2’ 출연에 과거 논란 재점화…진실 밝혀질까?
유혜원의 ‘커플팰리스2’ 출연은 과거 승리와의 열애설 및 입대 현장 동행 논란을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과연 유혜원이 이번 방송을 통해 과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지, 아니면 다시 한번 침묵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