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우빈-신민아 광고 사진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의 호주 데이트 목격담이 퍼진 가운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호주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확산됐다. 목격자들은 두 사람이 편안한 차림으로 거리를 함께 걷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엠터테인먼트는 “해당 여성은 신민아가 아닌 김우빈의 여동생이다. 김우빈은 현재 가족 여행 중”이라고 곧바로 해명했다.

소속사의 공식 입장 발표 이후 논란이 된 사진은 삭제되었고, 팬들은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커플이라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해프닝을 마무리하는 분위기다. 다만 일부 팬들은 “언제쯤 두 사람이 함께한 여행 소식을 다시 들을 수 있을까”라며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우빈과 신민아는 5세 연상연하 커플로, 한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11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는 동안 곁을 지키며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다. 김우빈은 건강을 회복한 후 연예계로 복귀했고, 두 사람은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함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에 등극한 김우빈과 신민아의 연애는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여러 차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조용히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팬들 역시 이들의 사랑이 오래 지속되기를 응원하는 분위기다.
사진=김우빈-신민아 광고 촬영
공개 열애 중인 김우빈과 신민아는 여러 차례 해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2022년 프랑스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2023년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행을 즐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우빈은 뱌우 수지, 김은숙 작가와 의기투합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신민아는 새 드라마 ‘재혼황후’ 출연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